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와 시애틀(Seattle)은 미국 내 IT 유학을 대표하는 두 도시입니다. 두 곳 모두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컴퓨터공학·데이터사이언스·AI·로봇공학·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STEM 전공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학지입니다. 하지만 두 도시는 학비, 주거비, 교통, 인턴십 구조, 취업 가능성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본문에서는 IT 전공 유학생의 관점에서 두 도시의 유학비·생활환경·취업 연계성 등을 구체적으로 비교하고, 전공별 맞춤형 선택 전략까지 제공합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두 도시 생활 개요 — 테크 산업의 두 축/ 학비/ 생활비 비교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의 기술 허브입니다. 구글, 애플, 메타, 넷플릭스,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인근에 위치하며,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합니다. 첨단 기술 연구와 벤처 문화가 결합된 도시답게, 대학·산업·투자 생태계가 밀접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애틀은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보잉(Boeing), 스타벅스(Starbucks) 등 대기업이 본사를 둔 안정적인 산업 도시입니다. 기술·유통·데이터 기반 산업이 강하며, IT 유학생이 실무형 인턴십을 경험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가 온화하고 생활비가 낮은 점도 큰 장점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중국·인도 유학생이 매우 많아 글로벌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부담과 경쟁이 심하고, 주거 구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시애틀은 생활비가 낮고 치안이 좋아 가족 동반 유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에게 선호됩니다. 한인 커뮤니티 규모는 샌프란시스코가 더 크지만, 시애틀도 UW 중심으로 활발한 네트워크가 존재합니다. 스타트업보다는 대기업 근무를 목표로 하는 유학생에게 시애틀은 “안정적 커리어 루트”로 평가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대학으로는 Stanford, UC Berkeley, SJSU, USF등이 있으며 연간 학부 학비는, $45,000 ~ $60,000 그리고 대학원 학비는 $50,000 ~ $70,000입니다. 시애틀의 대표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Washington (UW), Seattle U가 있으며 연간 학부 학비는 $38,000 ~ $45,000, 대학원 학비는 $40,000 ~ $50,000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대학의 학비는 미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합니다. 특히 Stanford나 UC Berkeley 같은 명문 대학은 연간 총비용(학비+기숙사비)이 $80,000 이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워싱턴대(UW)는 주립대임에도 세계 20위권 STEM 대학으로, 학비 대비 교육 품질이 뛰어나 ‘가성비 유학지’로 꼽힙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주거비 1위 도시 중 하나입니다. 반면 시애틀은 동일한 수준의 생활을 약 25~30% 낮은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높은 집값은 유학생 예산의 핵심 부담입니다. 베이 지역에서 유학하는 많은 학생들은 룸쉐어, 외곽 거주(오클랜드, 산호세), 또는 기숙사 대기 명단에 등록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반면 시애틀은 안정적인 주거시장과 저렴한 공공교통 덕분에 생활비 관리가 수월합니다. 기후면을 볼때,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온화하지만 안개가 많고 기온 차가 큽니다. 겨울에도 영상권이지만 바닷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낮습니다. 시애틀은 비가 잦지만 겨울에도 온화하며, 녹지와 공원이 많아 쾌적합니다. 실내 중심 생활에 익숙해진다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됩니다.
산업 구조 및 취업 연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가장 큰 강점입니다.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창업 환경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대학-기업 협력 프로젝트가 많으며, 졸업 전부터 Google, Meta, Nvidia, Tesla 등의 인턴십 기회를 얻는 학생이 많습니다. 시애틀: Amazon, Microsoft, Expedia, Boeing 등 대기업 본사 인턴십 기회가 활발하고, 실제로 STEM OPT(3년) 연장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신입 엔지니어의 평균 초봉($90,000~$110,000)은 실리콘밸리와 비슷하지만, 생활비 부담이 적어 실질적인 순이익이 더 큽니다.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 샌프란시스가 대규모 스타트업, 테크기업 중심 산업 구조면에서 더 우세 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엔지니어링, 인공지능: Amazon Web Services(AWS), Microsoft AI 팀이 위치한 시애틀이 강세입니다. 타트업 창업 지향: 벤처 투자,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킹 기회 풍부한 샌프란시스코가 강합니다. 안정적 취업·이민 지향: 합리적 비용, 높은 OPT/H-1B 비자 성공률이 시애틀이 더 높습니다.
장학금 및 연간 총 유학비 시뮬레이션과 취업률비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Research Assistantship(RA) 또는 Teaching Assistant(TA)로 등록금 일부 면제가 가능합니다. 시애틀에서는 학기 중 CPT 인턴십으로 실무 경험과 생활비 확보 가능합니다. 공통점으로는, 두 도시 모두 한인 커뮤니티 주거 정보, 중고 교재 거래, 온라인 학습자료 공유로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장학금을 볼 때, Fulbright, Google Women Techmakers, Microsoft Fellowship, Amazon Future Engineer 등 STEM 전공 대상 장학금이 다수 존재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유학비는 $55,000이고 시애틀의 유학비는 $42,000 이며 생활비는 샌프란시스코가 $36,000, 시애틀이 $24,000입니다. 즉, 샌프란시스코 유학은 시애틀보다 약 38% 더 높은 총비용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인턴십 기회와 졸업 후 평균 연봉($120,000 이상)을 감안하면 장기 ROI(Return on Investment)는 여전히 높습니다. STEM OPT 연장률을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92%, 시애틀이 89%이고, 졸업 후 6개월 내 취업률과 평균 초봉을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90%에 $120,000의 평균 초봉을 보이고 있고, 시애틀은 88%취업률에 $105,000의 평균 초봉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도시 모두 미국 내 STEM 취업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기업 규모 대비 인턴 경쟁이 심한 반면, 시애틀은 장기 근무·비자 스폰서십 비율이 높아 안정적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혁신의 중심지”, 시애틀은 “안정적 성장의 도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창업 생태계를 체험하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 안정적 유학생활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얻고자 한다면 시애틀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두 도시 모두 IT·STEM 유학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지만, 장기 체류와 재정 관리 측면에서는 시애틀이 보다 현실적입니다. 결국, 유학 성공의 핵심은 “도시 선택 = 진로 방향 선택”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본인의 목표가 창업, 연구, 혹은 안정적 취업인지에 따라 도시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입니다.